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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용정초등학교 4학년2반 담임선생님, 감사합니다.

이용상


선생님의 동의를 얻지 않고 올리는 칭찬글이라 선생님 실명을 적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주필리핀대사관 세부분관에서 3년간의 경찰영사 임무를 마치고 지난 9월6일 귀국한 용정초등학교의 새내기 학부형 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지난 2014년 8월 아빠를 따라 생소한 필리핀 세부로 이주하였고, 그곳에서 3년간 국제학교를 다녔습니다. 당시 저희 큰 아들은 용정초등학교 1학년을 1학기 다닌 후, 국제전학을 하게되었습니다.

임기를 마치고, 귀국에 앞서 저희에게 가장 큰 걱정은 다름아닌 아이들의 학교 적응이었습니다.
좋은 아빠라고 호언할 수는 없지만, 제 어릴적 경험과 아이들과의 공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바른 길을 보여주려 노력해 왔습니다만,, 전학에 관해서는 제가 단 한번도 경험한 바 없고, 국제 학교는 말할 것도 없었으니까요..

다만, 막연히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면 좀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될 것 같아 임기를 마치고, 무작정 화정으로 다시 돌아왔고, 학교도 다시 다니던 학교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나름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큰아이의 입장에서는 한국 학교 적응이 만만찮았던 모양입니다.

유달리 목소리 큰 한국 사람들의 특성을 그대로 닮은 반 친구들과 그아이들이 사용하는 처음듣는 '단어'에 적잖이 당황해서 아이가 쉽사리 반 친구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듯 했고, 친구들과 갈등상황이 생기면 국제학교에서 배운대로 선생님께 '알렸'는데.. 한국 아이들 정서상 이게 고자질로 비춰서 아이들과 약간의 거리감 마저 생길 조짐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 걱정을 담아 선생님께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반복해서 보냈고, 그때마다 선생님께서는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반 아이들을 아울러 주셨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해외공관 영사생활 중 시도때도 없이 오는 전화와 문자에 시달려봐서.. 일과 이후에 받는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얼마나 성가신 것 인줄 알기에 선생님께 보낸 심야 문자메시시가 죄송스럽고, 그 번거로움을 알기에 그에 대한 선생님의 일처리가 더욱 감사하고 믿음이 갑니다.

아무튼.. 이러한 과정속에 우리 아이가 어제 처음으로 반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토요일인 오늘도 같은 반 친구들과 야구를 했다고 하네요. 선생님의 도움과 가르침 속에 우리 아이가 한국 학교에 잘 적응 해 나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아직.. 3년간의 공백을 채우기엔 우리 아이와 저희 가족이 겪고 견뎌야할 시간과 이벤트가 더 많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의 담임 선생님이 계셔서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용정 초등학교 4학년 2반 이지은 선생님! (동의 없이 실명 거론해서 죄송합니다만.. )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이들에게 좋은 스승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로 만들어진 법으로 인해 따듯한 식사마저 마음대로 대접하지 못함이 안타깝습니다만.. 마음만은 항상 감사함으로 가득함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거듭.. 선생님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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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 2017-09-16 2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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